매실이 우리의 건강에 이점이 많다는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우리에게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주는 매실도 과하게 먹게 되면 좋지 않기에 본인의 몸 상태를 알고 섭취해야 합니다.
매실 열매를 발효시켜 만든 전통적인 한국음식으로 매실청을 담아 다양하게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매실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고 매실청 아이스티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알아 봅니다.
동의보감에서 매실의 맛은 '부음' '추음'이라 되어 있고, 성질은 '서향'이라 설명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매실은 다양한 의약용도로 사용되는데 열의 해소, 소화 촉진, 해독 작용등의 효능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매실차의 효능
1.피로회복에 좋다.
매실은 구연산이 풍부해 우리 몸속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능력이 있는 데 무려 포도당의 10배나 작용을 합니다.
2. 체질 개선의 효과가 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매실을 꾸준히 먹게 되면 산성의 체질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간 보호와 간 기능 개선.
매실의 피루부산 성분이 우리 몸의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살균, 해독작용.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는 데 매실의 3독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5. 항암효과
매실의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로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이 부각되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6. 소화불량해소, 위장 장애에 좋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과다와 소화불량에 도움을 줍니다.
7. 변비에 좋다.
매실의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로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연동운동을 활발히 하여 변비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8. 피부미용에 좋다.
매실 속의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탄력과 수분에 도움을 주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9. 감염예방과 항알레르기 효과
매실에는 항균, 함염증 효과가 있는 화합물이 있어 감염 예방에 좋고, 감기로 열이 있을 때 해열제 역할을 하고, 매실의 항염증 효과가 있어 알러지 반응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10.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준다.
매실의 칼슘의 양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11. 살균, 살충 작용
배탈, 설사, 식중독등 배앓이를 할 때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살균, 살충작용의 효과가 있습니다.
12.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함.
비타민C, 비타민A, 칼슘, 칼륨, 마그네슘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와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13. 체중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을 즐길 때 주의할 점
매실청은 1년 정도 숙성 시킨 후 섭취하는 것이 맛과 영양면에서 좋습니다.
매실차는 하루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이 몸속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살이 찌기 쉽고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매실청을 마실 때는 몸 상태에 따라서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실 수 있습니다.
설사나 복통증상이 있을 경우는 따뜻한 물에 매실청을 5대 1 비율로 하루 200ml 한잔 정도가 좋습니다.
변비 증상이 있을 때는 차가운 물에 매실청을 희석해 섭취하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청 탄 물은 하루 한 잔 정도로 마시고 농도를 옅게 타서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매실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은 양부터 마셔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매실 아이스티
매실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아이스티로 만들면 상쾌하고 맛있는 음료가 됩니다.
얼음을 넣은 컵에 매실청과 물을 5대 1 비율로 넣어주고 얼음을 추가하여 시원하게 즐깁니다.
여기에 과일조각이나 레몬조각을 추가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상쾌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매실 아이스티는 건강에 이롭고 상쾌하고 맛있는 음료입니다.
적절한 섭취와 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는 매실 아이스티를 맛있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